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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감독 "칸 시리즈 초청, 믿기지 않았다"

'S라인' 감독 "칸 시리즈 초청, 믿기지 않았다"
입력 2025-07-07 16:24 | 수정 2025-07-0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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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라인'의 안주영 감독이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처음 초청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웨이브 새 오리지널 시리즈 'S라인' 언론시사회 및 제작발표회가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안주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수혁, 이다희, 아린, 이은샘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S라인'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 사이에 연결된 붉은 선, 일명 S라인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감춰졌던 진실과 금지된 욕망이 드러나는 판타지 스릴러. 꼬마비 작가의 '죽음 3부작', '살인자ㅇ난감' 'S라인' '미결' 중 두 번째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다.

    안 감독은 'S라인'에 대해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원작 'S라인'의 주된 설정은 성적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머리 위에 붉은 선이 생기면서 그걸 모두가 보게 된다는 것인데, 우린 원작이랑은 조금 다르게 S라인을 일부만 볼 수 있다는 세계관으로 각색해 만들어봤다"라고 소개했다.

    'S라인'은 공개 전부터 제8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국내 콘텐츠 최초로 음악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문을 묻자 "당연한 얘기지만 너무 기뻤다. 좋은 소식을 기대하고 있었는데 대표님이 그런 소식을 전해주셔서 믿기가 어려웠다. 또 작품을 처음 관객들 앞에서 선보였을 때도 떠오른다. 오디토리움이 현지 분들로 꽉 차 있었는데, 끝나고 엄청난 환호를 보내주셨다. 감격스러웠고 연출자로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S라인'은 오는 11일부터 매주 금요일에 2회씩 웨이브를 통해 공개되며, 총 6부작으로 구성되어 있다.

    iMBC연예 김종은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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