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각본·감독 강윤성, 이하 '파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이상진, 김민과 강윤성 감독이 참석했다.
'파인'은 1977년, 바다 속에 묻힌 보물선을 차지하기 위해 몰려든 근면성실 생계형 촌뜨기들의 속고 속이는 이야기다. 웹툰 '미생', '내부자들'을 만든 윤태호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아닌 배우 정윤호로 돌아온 그다. "극 중에서 정감 있는 포인트도 있다. 벌구는 나랑은 좀 다른 캐릭터였다. 심적으로 조금 부담감이 있었지만,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하며 외적인 부분을 연구했다"고 이야기했다.
류승룡에게 감사를 전했다. 최근 역주행한 자신의 밈을 유머로 활용했다. 정윤호는 "류승룡의 한 마디가 힘이 났다. '다 장난 아니다, 너 제대로 준비해서 와라' 라고 하시더라. 제대로 된 레슨이었고, 장난이 아니었다. 보이지 않는 레슨이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파인'은 오는 7월 16일 3개, 7월 23일 2개, 7월 30일 2개, 8월 6일 2개, 8월 13일 2개의 에피소드를 공개, 총 11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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