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2일 이효리가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처럼 달라도 너무 달랐던 결혼반지. 12년의 세월만큼 달라진 우리의 손에 맞지 않게 되어 고민하다 두 개를 합쳐서 똑같은 모양으로 만들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첫 결혼반지와 새로 만든 반지를 낀 모습 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우리는 이제야 같은 모양이 된 걸까요^^ 괜스레 기분이 좋네요”라며 새로운 결혼반지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효리의 근황을 접한 팬들은 “의미도 너무 좋고 반지도 다시 쓸 수 있어서 좋네요”, “유니크한 반지 잘 어울려요”, “결혼반지의 재탄생. 멋지고 감동적인 부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11년간의 제주도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했다. 이상순은 현재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를 진행 중이며, 이효리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월간 이효리’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이효리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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