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엔조이커플' 채널에는 '결국 못참고 폭발 마지막날 듣게된 아내의 속마음 +역대급 쌍둥이 입덧..[임신일기 13화] A prenatal trip part.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제주도로 태교 여행을 떠난 임라라, 손민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라라는 "최근 사람들이 결혼 생각 원래 안 했던 사람 아니냐고 하면서 어떻게 결혼하게 됐는지 궁금해 하더라"고 하며 "결혼 생각을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거였다. 20대 초중반, 빚이 4~5천만 원 정도 있었다. 재수하면서 빚이 쌓였다. 체육교사를 꿈꿨는데 월급, 저축 등을 계산해 보니 결혼 못 하겠단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사의 꿈이 멀어지고, 진로를 고민하던 중 갑자기 방송이 하고 싶더라. 그러다가 손민수라는 변수를 만나 내 인생에 폭풍우가 친 것"이라고 하며 "내가 원래 사랑에 목매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민수를 만나고 많이 달라졌다. 어떻게 이렇게 사랑을 많이 주는 사람이 있지란 생각을 할 정도로 사랑으로 가득 찬 사람이었고, 민수랑 결혼하면 평생 사랑받으며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미래가 불투명했지만 결혼은 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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