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까지 1위는 명불허전 세계적 팬덤을 보유한 방탄소년단(알엠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다. 하지만 BTS의 뜨거운 화력 못지않은 강력한 후배들이 뒤를 바짝 쫓고 있는 모양새다.
2위는 플레이브로 두 후보 간 차이는 오전 10시 기준 고작 2천 표 남짓으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3위의 주인공은 2023년 데뷔 후 '차세대 글로벌 대세'로 손꼽히며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엔싸인이다. 열도를 흔든 알찬 신예답게 뛰어난 팬덤 화력을 뽐내며 방탄소년단과 플레이브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번 투표에 특히나 각 팬덤이 총공세를 펼치는 이유는 간단하다. 기존의 레귤러 투표와 비교했을 때 굉장히 유의미한 경쟁이기 때문. 상반기 결산은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iMBC연예 HOT스타'에 등극한 1위와 2위 아티스트만 한데 모아 왕중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이름난 스타들만 추려 '진짜 중 진짜'를 가리는 셈. 자존심을 걸고 나의 스타에게 자격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혜택 역시 엄청나다. 해당 아티스트의 활약상을 총망라한 iMBC연예 특집 기사는 물론, 55만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을 통해 송출될 기획 영상까지 제작되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세 후보를 제외하고도 박빙 중 박빙이다. 엔하이픈 니키, 2PM 이준호, 빅뱅 지드래곤, 라이즈 쇼타로, 투바투 수빈, 갓세븐 박진영, 스트레이키즈, 세븐틴 도겸 순으로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진검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
막판 스퍼트를 낸다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한 수치로 판단되는 아슬아슬한 스코어. 투표는 오는 16일 화요일 밤 11시 59분에 마감된다. 방탄소년단이 왕좌를 지킬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이돌챔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검색 후 다운로드 가능하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MBC, 블래스트, 빅히트뮤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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