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의 구성을 보면, 인간이 묻고, AI가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한다. 또한 전문가와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현실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형식이다. 이 프로그램은 - 지역소멸 위기, AI에게 묻다 - AI, 사라지는 도시를 지켜줘 - AI, 새로운 일자리를 알려줘 등 12부작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AI 업체들의 기술지원을 통해 실험적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알약과 알집 프로그램 제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사의 페르소 AI(Perso AI)를 활용한 지역 방송사 최초의 AI 아바타 '유리'를 탄생시켰다. 2개월에 걸친 제작과 학습을 통해 MBC경남의 백율희 아나운서의 영상과 오디오를 그대로 살려 'AI 유리'를 제작, 인공지능 아바타 유리와 인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 묻고 대답하며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생존의 해법을 찾는다.
TV로도 편성 예정으로 오는 겨울 60분물 UHD 6부작으로 방송한다. 공동제작에 참여한 대전MBC 임세혁 편성국장은 "지역 생존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인데, AI의 데이터 분석력의 도움을 받고 전문가와 지역민의 의견까지 종합해 해결책을 찾아보고 실증하는 과정은 매우 의미 있는 작업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대전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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