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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문제로 걱정 샀던 보아, 내달 정규 11집 발매

건강 문제로 걱정 샀던 보아, 내달 정규 11집 발매
입력 2025-07-17 08:37 | 수정 2025-07-1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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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BoA)가 정규 11집 '크레이지어(Crazier)'로 데뷔 25주년을 기념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보아의 11번째 정규 앨범 '크레이지어'가 오는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타이틀곡 '크레이지어'를 포함해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다"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 발표된 '베터(BETTER)'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자, 데뷔 25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신보. 오랜 시간 보아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보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곡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직접 작사와 작곡에도 참여했다. 보아는 앞서 '온리 원(Only One)', 정규 8집 '키스 마이 립스(Kiss My Lips)', 미니 3집 '포기브 미(Forgive Me)', 싱글 '정말, 없니? (Emptiness)' 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했던 바,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가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진하게 녹여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보아는 내달 30일과 31일 양일간 다섯 번째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건강상 이유로 취소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다.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보아의 상태를 설명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SM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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