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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하이픈·세븐틴·르세라핌, 미국 사로잡았다

엔하이픈·세븐틴·르세라핌, 미국 사로잡았다
입력 2025-07-17 15:14 | 수정 2025-07-1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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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브 소속 아티스트들의 앨범이 올해 상반기 미국에서 많이 팔린 실물 음반 '톱10' 목록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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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현지시간) 미국 엔터테인먼트 산업 데이터 조사업체 루미네이트는 '2025 상반기 보고서(Luminate Midyear Music Report 2025)'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6집 'DESIRE : UNLEASH'는 집계 기간(2025년 1월 3일~7월5일) 동안 미국 현지에서 약 14만5,000여 장 팔려 'U.S. 톱 10 CD 앨범(U.S. Top 10 CD Albums)' 3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 5일 발매된 지 딱 한 달치 집계만으로 거둔 성과다. 또한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를 더하는 'U.S. 톱 10 앨범(U.S. Top 10 Albums)' 부문에서는 9위에 랭크됐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에 3위(6월 21일 자)로 첫 진입한 뒤 5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뿐만 아니라 엔하이픈의 정규 2집 'ROMANCE : UNTOLD'는 2024년 연간 보고서 내 두 차트에서 각각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븐틴의 글로벌 영향력도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 올해 지금까지 발매된 K-팝 아티스트 음반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292만 장)을 기록한 세븐틴의 정규 5집 'HAPPY BURSTDAY'가 'U.S. 톱 10 앨범' 7위에 올랐다. 세븐틴의 이 앨범은 '빌보드 200' 2위(6월 14일 자)로 직행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로써 세븐틴은 7개 앨범을 연속해 빌보드 메인 차트 '톱 10'에 입성시켰다.

    르세라핌의 약진도 돋보인다. 이들의 미니 5집 'HOT'이 'U.S. 톱 10 CD 앨범' 9위에 자리했다. 올해 상반기 CD 판매량 10위권에 앨범을 진입시킨 K-팝 걸그룹은 르세라핌이 유일하다. 'HOT'은 지난 3월 발매 당시 '빌보드 200' 9위를 찍었다. 아울러 미국에서 일주일 동안 집계된 실물 앨범 판매량으로 순위를 매기는 '톱 앨범 세일즈'에서 1위를 차지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플레디스, 빌리프랩, 쏘스뮤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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