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605회에서는 기안84의 슬기로운(?) 여름나기 현장과 레드벨벳 조이가 친동생의 신혼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안84가 락스를 콸콸 부어서 빨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많이 넣으면 표백 잘될 것 같아서”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몇 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개기일식 마냥, 그동안 묵혔던 것들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이후 기안84가 옥상에서 홀로 ‘혼터밤(?)’을 즐기는 모습도 포착됐다. 물 호스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무더위를 날린 것. 기안84는 “한여름의 뜨거운 날 물 호스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워터밤에 열광하나 보다”라고 말했다. 코드 쿤스트는 술 대신 러닝을 즐긴다고 밝힌 그에게 “러너의 몸으로 바뀌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때 기안84가 물 호스를 바지 속에 넣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임우일은 “대장 내시경을 하시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기안84는 “치실 같은 것”이라며 남다른 위생 관념을 뽐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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