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아이유는 17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아이유는 요망진 요정 미모로 레드카펫을 초토화 시켰다. 등장부터 롱 웨이브 헤어를 휘날리며 '오계장'의 면모를 드러낸 아이유. 별도 달도 다 따줄거 같은. 각설탕은 싫지만 각설탕 같은. 오프숄더 드레스로 마치 육지를 찾은 애순이 처럼 우아했다.
아이유는 손 한번만. 그리고 여러번 흔들어 줬다. 특히 아이유는 "힝~나 너무 좋아"를 직접 선보여 현장의 수많은 취재진과 국내외 팬들에게 서비스를 펼쳤다. '애순이'와 '금명이'로 인생 최고 캐릭터를 얻은 아이유. 살민 살아진다고 요망진 애순이는 그렇게 이지금 아이유가 되었다. 거짓말이 아니라요. 노스탤지어가 뿜뿜할 오늘 같은 '좋은 날'. 이러나 저러나.









iMBC연예 고대현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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