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식과 민석준 회장(김홍파 분)은 현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볼튼 호텔 카지노의 단독 운영권을 확보하며 입지를 강화했다. 양정팔(이동휘 분)은 카사비 호텔 프론트 직원 김소정(손은서 분)과 연인 관계로 발전한 뒤, 무식의 도움으로 그녀를 볼튼 호텔로 스카웃한다. 하지만 소정은 정팔과 함께 카지노 운영을 돕는 필립(이해우 분)에게 자신은 정팔과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여지를 주고, 필립을 통해 한국 화장품 기업 오너이자 카지노의 VIP 큰손 고영희 회장(이혜영 분)에게 접근하며 새로운 관계를 형성한다.

한편, 필리핀 현지에서 한국인 대학생 2명이 갱단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하며 분위기는 급변한다. 해당 사건은 한국 사회에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한국 경찰청은 사건 조사를 위해 ‘코리안 데스크’ 이승훈(손석구 분)을 필리핀 현지에 파견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석구가 극 중 ‘오승훈 경감’으로 첫 등장하며 본격 합류, 차무식과의 갈등을 예고했다.

MBC가 특선시리즈로 안방극장에 선보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필리핀 카지노계를 주름잡던 전설 ‘차무식’이 몰락 이후 던지는 마지막 승부수와 그의 뒤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코리안데스크 형사 ‘오승훈’간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범죄 액션물이다. 주말 밤 안방극장의 강자로 자리 잡으며,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차무식의 ‘두 번째 카지노 판’이 본격화된 가운데, 살인 사건을 둘러싼 이승훈과 차무식의 본격적인 갈등이 예고된 ‘카지노’ 6회는 오늘(19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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