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있는 건축' 홍진경 "김호영, 살기 위해 캐릭터 끌어올려…약간 조울 있어"

홍진경이 김호영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22일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가 첫 방송됐다.

이날 홍진경은 "스튜디오도 아늑해지고 변화가 있다. 전에 유현준 교수님이 인문학적으로 공간에 대해 잘 풀어주셔서 제가 어디 가서 아는 척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전현무가 "우리 프로그램을 보고 유현준 교수 책을 많이 샀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호영은 "인세 끌어올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전현무는 "작년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면 두 팀으로 나눠서 대결을 했다. 이번 주는 저랑 진경 씨가 팀을 짜서 건축 여행을 하고 왔다. 어땠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같이 간 파트너가 너무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 그날 저녁때 코 골면서 잤다"고 했다.

전현무는 김호영이 홍진경의 대학 후배라는 이야기에 홍진경에게 "그때도 저랬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그땐 많이 안정돼 있었다. 그런데 쟤도 살려고 캐릭터를 독하게 끌어올린 거다. 카메라 꺼지면 쟤도 다운되고 약간 조울도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