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문원은 "많은 분들이 오해가 있으셔서 글을 남긴다. 저는 코요태 선배님들과 신지 님을 생각해 주시는 팬분들을 고소한 게 아니다"고 밝혔다.
문원은 "고소 내용에 적혀 있듯 악의적인 콘텐츠를 만든 사람들과 처음 허위 사실 유포하신 분들 개인적인 메시지로 인신공격적인 내용 또는 가족에 대해 입에 담기 힘든 내용들을 지속적으로 보낸 사람들만 고소했다. 지나친 억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문원은 SNS에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DLG의 입장문을 게재했다. 법무법인 DLG 측은 "문원 씨와 신지 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사실이 아닌 내용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근거 없는 추측 및 자극적인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이용자들은 문원씨의 개인 SNS 계정으로 심한 욕설과 인신공격성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보내고 있어 그로 인한 정신적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하며 "당 법무법인은 2025년 8월 5 일 문원씨를 대리하여 피해 정도가 중대한 일부 사안에 대하여 관련 작성자들을 상대로 형사 고소장을 접수하였음을 알려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신지는 지난 6월 가수 문원과의 결혼을 발표했지만 문원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가 이어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문원은 자신을 둘러싼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고, 신지의 소속사 제이지스타 또한 문원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 확인을 마쳤다고 공식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신지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