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여름바람'은 레인보우 고우리…지숙 "기특해" 눈물

입력 | 2025-08-17 21:56   수정 | 2025-08-17 21:56

'여름바람'은 레인보우 고우리였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여름 향기'와 대결을 펼친 '여름바람'의 정체가 공개됐다.

이날 '여름 향기'와 '여름바람'은 '본능적으로'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묵직한 중저음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인 '여름 향기'와 트렌디한 음색 '여름바람'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여름 향기'였다. 이에 '여름바람'은 '여우야'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레인보우 고우리였다.

고우리의 정체가 공개되자 눈물을 보인 지숙은 "무대를 같이는 많이 섰지만 무대를 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 너무 기특하고 목소리를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고우리 또한 "지숙이 때문에 울 것 같아 아래를 봤다"고 하자 김구라는 "누가 보면 몇 년 만에 만난 줄 알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