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진경은 17일 자신의 SNS에 "오직 한 사람을 위한 파김치! #생축 #gdragon"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홍진경은 직접 담근 파김치를 정성껏 포장해 들고, 지드래곤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모습이다.
그는 초대장을 인증하며 조세호, 덱스, 배우 정해인, 세븐틴 부승관·디에잇·호시 등과 함께 셀카를 찍는 등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지드래곤과 나란히 앉아 밝게 웃는 투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홍진경은 MBC 예능 '굿데이'를 통해 지드래곤에게 요리를 대접하며 감격해하는 모습, 그의 과거를 브리핑하며 깊은 팬심을 고백한 바 있다. 이번 생일파티 현장에서도 두 사람은 여전한 인연을 이어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치 사업 CEO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홍진경은 파김치를 직접 준비하며 남다른 정성을 보였다. 평소 '핸썸가이즈' 등을 통해 유쾌한 매력을 보여온 그는, 이번에도 지인들과 함께 웃음이 가득한 시간을 공유했다.
한편 홍진경은 최근 결혼 22년 만의 이혼 사실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일 절친 정선희의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해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것이 아니다. 이제 다르게 살아보자고 한 것"이라며 파경의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어 "라엘이도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라엘 아빠와도 잘 지내고 있다"며 딸을 위한 부모의 마음은 변함없음을 전했다.
홍진경은 "안타까운 건 우리가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았다"며 담담히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지드래곤의 생일파티 근황을 통해서는 여전히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출처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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