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주훈이 말하는 코르티스의 목표

주훈이 말하는 코르티스의 목표
입력 2025-08-18 15:26 | 수정 2025-08-18 15:26
재생목록
    빅히트의 새 보이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앨범을 통해 달성하고 싶은 목표에 대해 들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코르티스(마틴, 주훈, 건호, 성현, 제임스)의 데뷔 앨범 '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스 (COLOR OUTSIDE THE LINE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진행됐다. MC로는 신아영이 활약했다.

    코르티스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선보인 빅히트 뮤직이 6년 만에 내놓는 새 보이그룹으로, 'COLOR OUTSIDE THE LINES(선 밖에 색칠하다)'에서 여섯 글자를 불규칙하게 가져와 지금의 이름을 완성했다. '세상이 정한 기준과 규칙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팀명처럼 멤버들은 직접 음악과 안무, 영상 촬영 및 편집에 참여하며 독특한 시각과 신선한 구도로 차별화된 감각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원 10대로 구성된 다섯 명은 특정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고 '공동 창작' 방식으로 작업한다는 차별점도 지니고 있다.

    마틴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콘셉트는 물론, 곡과 안무까지 전반적인 작업에 관여하는 이른바 '영 크리에이티브 크루'의 길을 걷게 된 비화를 묻는 질문에 "우리끼린 이를 줄여서 '영크크'라 칭하기도 하는데, 어렸을 때부터 힙합 크루와 록 밴드의 공연을 많이 보며 자라왔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트를 찍고 곡을 만드는 습관이 자리 잡았다. 많은 곡들을 창작하며 곡을 만드는 게 익숙해졌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어 주훈은 "우리만의 창작 스타일이 있다면 조그마한 일이라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다는 점이다. 가사 한 줄이라 하더라도 다섯이서 함께, 이 문장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며 작업하곤 한다. 어떤 단어가 가장 적절할지, 안무를 창작할 땐 어떤 스타일이 가장 어울릴지 대해 논의하곤 한다. 그게 우리가 말하는 '영크크'이자, '공동 창작'이지 않을까 싶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오랜 노력 끝에 본인들이 직접 창작한 곡과 안무로 대중 앞에 서게 된 코르티스. 데뷔곡 '왓 유 원트'로 달성하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주훈은 "첫 앨범인 만큼 대중분들께 우리가 누구인지, 어떤 음악을 하고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다. 그게 최우선 목표다. 그 이후엔 우리만의 색깔을 보여주고 싶다. 우리 회사 선배들처럼 색깔이 강한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건호는 "이 앨범이 우리의 첫인사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 주변 분들이 '어떻게 기억되고 싶냐' 물을 때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로 기억되고 싶다'라고 말하는데, 그렇게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제임스는 "개인적으로 센세이션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열심히 노력해서 이 수식어에 걸맞은 그룹이 되고 싶다"라고 바랐다.

    iMBC연예 김종은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