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혜란은 "구범모 부인 아라를 연기했다. 이 작품으로 인사드려서 특별히 더 기쁘다"고 인사했다.
염혜란은 "아름다운 미모라는 지문이 있어서 이걸 왜 저한테 제안주셨나 했다. 이 역할이 제 역할이 맞나 생각되더라"며 첫 제안을 받았을때의 소감을 밝혔다.
염혜란은 "원고지 같은 남자가 범모였다. 한참 많이 찾다가 지금은 아무도 찾지 않는.. 옛스럽고 서정적인 인물이다"라며 남편으로 출연한 이성민에 대해 이야기했다.
염혜란은 "범모에겐 전부였지만 저에겐 미움의 대상이었던 걸 어떻게 하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에서 살짝 의견을 냈다"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음을 알렸다.
염혜란은 "보면 볼 수록 공들인 작품이라 자부심이 느껴진다. 개봉을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9월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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