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린과 이수는 10년간 절친 사이로 지내다 2013년부터 공개 연애를 시작해 2014년 결혼했다. 지난해 10월 결혼 10주년 기념으로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 앨범 ‘FRIENDLY+n page1. (프렌들린 페이지원)’을 발매했다.


린은 “제가 되게 좋은 먹잇감이었다. 제 SNS에 포커스가 맞춰져서 뭐만 올리면 그런 식의 기사들이 나와 뭔가 표현하는 게 무서워지기도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아닌 걸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한 후, “싸우고 싶었던 것 같다. 이기고 싶었고”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안녕하십니까. 325E&C입니다.
린과 이수는 충분한 대화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합의하여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 중에 있습니다. 이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임을 알려드립니다.
두 아티스트는 11년간의 결혼 생활을 통해 서로의 음악과 예술 활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좋은 동반자 관계를 유지해 왔습니다. 비록 법적 관계는 정리되었으나,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음악적 동료로서의 관계는 지속될 예정입니다.
린과 이수 모두 현재 저희 325E&C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앞으로도 각각의 음악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왜곡되거나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바라며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린 SNS, 유튜브 피디씨, 325E&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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