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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00억 벌면 세금 41억"…탈세 논란 끄떡 없는 이유 [소셜in]

"유재석, 100억 벌면 세금 41억"…탈세 논란 끄떡 없는 이유 [소셜in]
입력 2025-08-26 10:02 | 수정 2025-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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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유재석의 남다른 납세 전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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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유튜브 '절세TV'에는 윤나겸 세무사의 "세무조사에도 털리지 않은 유재석, 충격적인 납세 방식"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윤 세무사는 유재석의 납세 전략을 소개하며 "톱스타가 세무조사에서 완벽하게 깨끗했다. 이게 어떻게 가능할까. 그가 선택한 세금 납부 방식과 전략에 있다"고 밝혔다.

    윤 세무사는 연예인의 세금 신고 방식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설명했다. 개인 사업자로 분류된 연예인은 첫 번째로 세무사를 고용해 수입·지출을 정리, 장부를 기장하며 비용을 처리한다. 두 번째는 국가에서 정해준 경비율대로 간편하게 신고하는 '추계 신고' 방식. 다만 첫 번째 방법에 비해 세금을 더 낸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유재석은 대부분의 연예인과 달리 추계 신고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세무사는 "유재석은 아예 기준경비율로 추계신고를 했다. 이게 얼마나 파격적인 숫자냐면, 100억 원을 벌었다면 경비 40억 원을 빼고 과표가 60억 원이 된다. 거기에서 장부로 신고할 시 납부 세액이 약 27억 원 정도다. 그런데 유재석은 추계 신고를 해서 41억 원을 납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이 이런 납세 방식을 택한 이유는 단순히 '돈이 많아서'가 아닌 신뢰의 문제 때문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윤 세무사는 "국민 MC라는 책임감과 본인의 높은 신뢰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 있다. 그리고 증빙에 대한 스트레스 없이 방송에 집중할 수 있다. 세무조사 리스크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고 평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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