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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브라질서 감사패 받았다 "음악으로 문화 연결하는 아티스트"

유나이트, 브라질서 감사패 받았다 "음악으로 문화 연결하는 아티스트"
입력 2025-08-26 10:57 | 수정 2025-08-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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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브라질 지방정부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26일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가 지난 21일, 브라질 상파울루주 피라시카바 시청으로부터 공식 감사패를 수여받았다"라고 밝혔다.

    이날 피라시카바 시 정부는 "유나이트는 글로벌 청년 세대의 상징이자 음악의 힘으로 문화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아티스트다. 피라시카바 시민과 한국 커뮤니티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대화를 촉진하며 희망을 전하는 존재"라며 감사패 전달의 이유를 밝혔다. K-팝 아티스트가 브라질 지방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문화적 상징임을 인정받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유나이트는 "좋은 기회로 브라질 팬들과 만나서 호흡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이렇게 뜻깊은 영광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음악을 통해 더 많은 문화를 잇고, 희망을 전하는 그룹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유나이트는 주브라질한국문화원(CCCB)이 주최한 브라질 투어를 진행 중이다. 유나이트는 지난 16일 상파울루를 시작으로 쿠리치바, 피라시카바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리우데자네이루, 벨루오리존치, 고이아니아, 브라질리아 등 브라질 핵심 지역에서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브랜뉴뮤직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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