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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 이규형 "'무간도'와 '신세계' 계보 잇는 언더커버 캐릭터, 액션 코미디 장르 자신있다"

'보스' 이규형 "'무간도'와 '신세계' 계보 잇는 언더커버 캐릭터, 액션 코미디 장르 자신있다"
입력 2025-09-01 11:59 | 수정 2025-09-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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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1일 오전 메가박스 성수에서는 영화 '보스'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라희찬 감독,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배우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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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규형은 "언더커버 경찰 태규를 연기했다. 이 대본을 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잘 넘어가는 대본이더라. 제가 할 역할을 보니 너무 매력 있었다. 언더커버면서 10년 간 잠입해 있으면서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관찰자 입장에서 지켜보는 게 재미있더라. 액션이 과감하고 흥미롭게 묘사되어 있어서 화면으로 구현하면 어마어마 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이규형은 "태규는 10년 전에 식구파 조직의 뿌리를 뽑기 위해 투입된 경찰이다. '무간도'와 '신세계'의 계보를 잇는 캐릭터다. 10년 동안 순태의 오른말로, 철가방을 들고 짜장면을 배달하며 시간을 보낸다.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인물"이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유일하게 보스 선거에 참여하지 않는 인물인데 이규형은 "'무간도' '디파티드' '신세계'의 무게감과 긴장감을 잃지 않으려고 굉장히 노력했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반전이 재미있어질 것 같아서 굉장히 노력했다"며 연기하며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이규형은 "부캐를 오랜기간 지속해왔다. 그러다보니 헷갈릴 정도더라. 순태의 오른팔인 철가방이 부캐인데, 태규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한 스토리도 따로 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태규도 성장해나가는 걸 보여주고 싶기도 했다."며 태규의 성장을 눈여겨 봐주길 당부했다.

    이규형은 "액션 코미디 장르로 자신있다"며 추석 영화로 추천했다.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서로에게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인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보스'는 추석시즌에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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