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3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 3’ 2회에는 배우 염혜란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손석희는 “조연상이 아니라 주연상을 드리고 싶다. 아이유 씨한테는 죄송하지만”이라며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 염혜란의 연기에 감탄했다. ‘광례’ 캐릭터를 연기하는 모습이 강렬하게 다가왔다는 것.



염혜란은 물 공포증으로 해녀 역할을 소화하기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특히 깊은 바닷속에서 물질하다가 위기의 순간을 연출하는 장면을 촬영할 땐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다고. 염혜란은 “먼저 촬영했던 박보검 씨도 입이 파래져서 나오더라. 추우면 숨이 더 안 참아진다. 당시 해녀분들은 얼마나 고생하셨을까”라고 전했다.
한편,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고민거리를 인터뷰 형식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 ‘손석희의 질문들 3’에는 유흥식 추기경, 배우 이영애, 박용만 전 두산회장, 김연경 선수 등이 출연 예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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