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곡 'READY 2 RUMBLE(레디 투 럼블)'은 제목처럼 굉음을 울리는 그로울링 스타일의 훅과 탄력 있게 튀는 반전 리듬이 인상적인 하이브리드 트랩 곡이다.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와 묵직한 808 베이스가 어우러져 올아워즈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극대화하며 곡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밖에도 힙합 스타일의 트랙으로 앨범의 강렬한 시작을 알리는 'VCF', 90년대 뉴잭스윙 특유의 리드미컬함을 기반으로 레트로하면서도 현대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DO IT(두 잇)', 자전적인 내용을 담은 랩과 K팝 특유의 전개와 감정선이 돋보이는 'GOOD JOB(굿 잡)(건호, 제이든, 마사미, 현빈)',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과 일렉트로닉 신스 사운드가 강렬한 대비를 완성한 정통 K팝 트랙인 'La Vida Loca(라 비다 로카)(유민, 민제, 온, 건호)' 등 총 5개의 곡이 앨범을 채운다.
이날 올아워즈는 "신보는 유럽 팬 콘서트 투어를 하면서 작업을 병행한 앨범이다. 그 경험 자체가 특별했다. 박진영 프로듀서님의 말대로 기내에서 작업해 봤다. 외부와 단절된 공간이라 생각보다 집중도 잘되었고, 새로운 영감도 많이 떠올렸다"고 귀띔했다.
현빈은 "투어 중간중간 호텔에서 모여 새벽까지 이야기 나누며 작업했다. 낯선 환경에서 함께 작업해 보니 관계가 더 끈끈하고 돈독해졌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유민은 "우린 음악도 강하고 퍼포먼스도 강력한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둘의 균형이 아주 잘 맞는 게 우리의 특장점인 거 같다. 이번 신보가 특히 그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음악들의 조합"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올아워즈의 수록곡 'GOOD JOB'에는 팀 내 래퍼 멤버들이 작사와 작곡에, 'La Vida Loca'에도 역시 멤버들이 작사에 직접 참여하며 올아워즈의 확고한 음악적 색채를 녹여냈으며, 올아워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확장된 음악 스펙트럼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곡은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출처 이든엔터테인먼트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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