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美국민MC 지미 키멜, 찰리 커크 총격 피살 소식에 "끔찍한 일" 애도

美국민MC 지미 키멜, 찰리 커크 총격 피살 소식에 "끔찍한 일" 애도
입력 2025-09-11 09:02 | 수정 2025-09-11 09:03
재생목록
    미국 유명 MC 지미 키멜이 총격 피습으로 사망한 찰리 커크를 애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미 키멜은 10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분노 섞인 비난을 내놓기보단, 단 하루만이라도 인간을 총으로 쏘는 행위가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 커크를 비롯, 무의미한 총기 피습으로 인한 희생자가 된 모든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넨다"라고 적었다.

    지미 키멜은 평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저격 발언으로 유명하지만, 갑작스럽게 전해진 충격적인 소식에 잠시 정치적 소신은 내려놓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타주에 있는 유타밸리대학에서 총격 피습이 발생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졌다. 용의자는 200야드(약 183m) 정도 떨어진 곳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찰리 커크를 향해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격을 받은 찰리 커크는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찰리 커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익 단체 '터닝포인트 USA'의 창립자로 유명하다. 이날도 그는 야외 천막 아래에서 관련 연설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이 같은 비보가 전해진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SNS를 통해 "위대한, 전설적인 찰리 커크가 죽었다. 그는 모두에게, 특히 나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던 인물이었다"라고 추모했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출처 A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