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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다 이루어질지니' 속에서 욕심났던 캐릭터는?

안은진, '다 이루어질지니' 속에서 욕심났던 캐릭터는?
입력 2025-09-29 14:38 | 수정 2025-09-2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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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안은진이 도전해 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의 제작발표회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우빈, 수지, 안은진, 노상현, 고규필, 이주영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가영(수지)이 우연치 않게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김우빈은 램프의 정령이자 사탄 지니로 색다른 변신을 선보이고, 수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램프의 새 주인 가영을 맡아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여기에 안은진은 청풍 마을에 한 달 살기를 하러 온 베일에 싸인 여인 미주 역으로 변신하고, 노상현과 고규필은 각각 수상한 재력을 갖춘 건물주이자 천사 수현 역과 본체는 재규어인 지니의 심복 세이드로 분해 극을 채운다. 이주영은 청풍 마을 가영의 단 하나뿐인 친구 민지로 함께한다.

    이렇듯 '다 이루어질지니'에는 지니부터 천사, 신수에 이르기까지 판타지적인 존재가 다수 등장한다. 인간으로 출연하는 배우는 수지, 안은진, 이주영뿐. 이에 안은진에 연기하고 싶은 역할이 있냐 묻자 "정말 재밌게 생각한 캐릭터는 신수 세이드다. (고규필 때문에) 웃음을 못 참을 정도로 재밌게 촬영했다. 개인적으로 웃음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도전해 보고 싶다. 여러 장면 중에 문을 한 번에 열고 나오는 장면이 있는데, 그 신을 찍을 때 모두가 무너졌던 기억이 있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해 궁금증올 높였다.

    이어 이주영은 "물론 규필 오빠의 존재감도 너무 부럽지만, 내가 맡으면 이 이상의 존재감을 보여줄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오히려 감정이 결여된 가영 역을 맡아보고 싶다. 수지의 인생 캐릭터라 할 만큼 매력이 많은데, 저런 역할을 한번 도전해 보고 싶다"라고 밝혔고, 이를 들은 수지는 "평소 언니가 감정이 풍부한 편이라 끌린 게 아닐까 싶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다 이루어질지니'는 오는 10월 3일 공개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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