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이번 공연은 15년 만에 다시 뭉친 윤형주, 송창식의 트윈폴리오 합동 무대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통기타 음악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트윈폴리오’의 재회는 쎄시봉의 상징성과 맞물려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1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아름답고 더욱 깊어진 그들의 화음은 그들의 무대를 기다렸던 팬들에게 무엇보다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기존 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대표 히트곡들은 물론,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무대 연출과 ‘Bad case of loving you’와 같은 팝송 명곡, 송창식이 부르는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 신선한 레퍼토리가 다양하게 추가돼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쎄시봉은 지난 수십 년간 한국 대중문화와 청춘을 상징해온 이름이다. 이번 방송은 단순한 공연 중계를 넘어 대중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이들의 마지막 전국 투어를 기록이자, 세대를 넘어 마음을 따뜻하게 적실 감동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 청춘의 추억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쎄시봉 더 라스트 콘서트’ 공연 실황 방송은 오는 3일 오후 5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