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iMBC 연예
기자이미지 iMBC 연예

캄보디아 한인 납치 공포 속…BJ아영 의문사 재조명

캄보디아 한인 납치 공포 속…BJ아영 의문사 재조명
입력 2025-10-16 15:08 | 수정 2025-10-16 15:08
재생목록
    캄보디아 내 한국인 납치 및 감금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2년 전 현지에서 숨진 BJ아영(본명 변아영)의 사망 사건이 재조명을 받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약 3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했던 BJ 아영은 지난 2023년 6월 6일, 캄보디아 프놈펜 인근의 한 공사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지 경찰은 사설 병원을 운영하는 30대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해 조사에 나섰다. 이들은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아영이 치료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이후 시신을 차에 실어 옮긴 뒤 유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아영의 속옷이 거꾸로 입혀져 있었던 것과 관련해, 수사 과정에서 성폭행 의혹도 제기됐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사인 등 사건의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정부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16일 0시를 기해 캄보디아 일부 지역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 '여행금지'를 발령하고 여타 지역에 대해서도 기존의 여행경보를 상향 조정했다.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 중 캄폿주 보코산 지역, 바벳시, 포이펫시는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출처 아영 SNS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