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싸이 ‘흠뻑쇼’ 게스트 출연 후 허무함+공허함 느껴"

이수지가 ‘흠뻑쇼’ 무대 소감을 전했다.


21일 ‘TEO 테오’ 채널에는 ‘수지 성님 토크 실력~ 증말 으뜸이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수지는 최근 닮은꼴 싸이의 ‘흠뻑쇼’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것에 대해 "'흠뻑쇼'가 진짜 재밌는 것 같다. 춤추는데 너무 신나고 사람들의 앙코르 소리가 공연장을 채운다"고 하며 무대 후 허무함과 공허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장도연이 "톱스타들이 느낀다는 감정 아니냐"고 하자 이수지는 "차에 몸을 싣는데 외롭단 생각이 들더라. 30초 정도 무대 하는데 여운이 3주 갔다. 에너지와 기를 받아 한 달을 그 힘으로 살았다"고 덧붙였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유튜브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