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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여성 팔아넘긴 캄보디아 교민, 알고보니 모델 겸 배우

韓여성 팔아넘긴 캄보디아 교민, 알고보니 모델 겸 배우
입력 2025-10-22 09:40 | 수정 2025-10-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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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한국 여성을 팔아넘긴 교민의 정체가 단역 배우 겸 모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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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동아일보에 따르면 일본어 통역을 구한다는 제안에 캄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A씨가 국내 포털사이트에 검색도 되는 단역 배우 겸 모델 B씨에게 속아 범죄조직에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휴대전화와 여권을 빼앗긴 채 성인방송을 강요받았고, 목표액에 못 미치면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 달 뒤 극적으로 구조된 A씨에 따르면 교민 B씨가 현지 범죄조직에 500만 원을 받고 자신을 팔아넘긴 것을 들었다고.

    한편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상 납치, 감금 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외교부는 캄보디아 일부 지역을 '여행 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18일에는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던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돼 무더기로 구속됐다.


    iMBC연예 백승훈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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