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아이돌 그룹 NCT 마크가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과 함께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한국 최초의 남성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코리아의 1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마크는 이날 인터뷰에서 가장 소중한 앨범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정말 소중한 거라면 나의 솔로 앨범이라고 얘기하고 싶다”라며 “첫 솔로 앨범인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는 제 인생의 스토리로, 태어난 토론토, 처음 이사간 뉴욕시, 성장기를 보낸 벤쿠버 그리고 서울에서의 삶까지 내가 살아온 궤적을 4개의 도시를 중심으로 담았다”고 밝혀다.
이어 마크는 “앨범을 만드는 시간 자체가 테라피의 시간이었다. 내가 누구인지를 돌아보고, 살아온 삶을 되짚어 보는 과정에서 치유가 되더라”라며 “앨범 덕분에 나를 더 잘 알게 됐고, 더 사랑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크는 특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면서 개인 작업을 해낸 것에 대해서 “계속 가사를 쓰려면 긴장한 상태로 있어야 하니까 오히려 아프지도 않더라”라며 “앨범에는 13곡이 실렸지만 실제로는 안 실린 곡들까지 그보다 훨씬 많은 곡을 썼다”고 밝혔다.
한편 마크는 최근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 출연하며 애교 섞인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마크는 “개그에 욕심이 있는 게 아니라 정말 투명한 리액션이었는데, 유머러스하게 나왔다면 정말 다행”이라며 “제 자신이 재밌다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예능에서의 모습도 웃기려다 웃긴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NCT 마크가 부쉐론과 함께 커버를 장식한 '에스콰이어' 11월호는 10월 23일부터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에스콰이어 / ※이 기사의 저작권은 iMBC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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