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강연섭

최상목 권한대행 "한미 합동 사고원인 조사중‥공정성·객관성 중요"

최상목 권한대행 "한미 합동 사고원인 조사중‥공정성·객관성 중요"
입력 2025-01-01 10:41 | 수정 2025-01-01 10:47
재생목록
    최상목 권한대행 "한미 합동 사고원인 조사중‥공정성·객관성 중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한미가 합동으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사의 전문성에 더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현재 우리 측 조사관과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 항공기 제작사 등이 합동으로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 중에 있다"면서 "항공기, 기체 등의 정밀 조사와 블랙박스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검토해 사고 원인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고 원인 조사가 이제 시작 단계인 만큼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보도되고 있다"며 "관련 정보와 사실관계가 유가족과 국민들께 정확하고 투명하게 전달되도록 유가족 및 언론과의 소통 노력을 더욱 강화해달라"고 관계부서에 지시했습니다.

    최 대행은 유족들에게 거듭 위로를 전하면서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은 희생자분들을 유가족들께 인도하는 일"이라며 "밤사이 희생자 179분들에 대한 신원 확인이 모두 완료됐고, 유가족분들께 인도돼 장례식장에 안치를 완료하는 등 장례 절차가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개인 휴가를 활용해 현장에 와 계시는 유가족분들에 대해서는 고용노동부 등 관계 기관에서 필요한 경우 유가족들에게 별도의 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사업장에 권고하는 등 부담경감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