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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

우원식 의장,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
입력 2025-01-01 11:39 | 수정 2025-01-0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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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원식 의장, 헌법재판관 2명 임명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검토

    우원식 국회의장이 1일 오전 서울국립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한 뒤 방명록을 작성하고 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국회 추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만 임명하기로 한 데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이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우 의장 측 관계자는 "최 권한대행 부총리가 헌법재판관을 선별적으로 임명해, 국회 몫의 헌법재판관을 심의해 선출할 권리를 침해당한 게 명백한 만큼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이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오늘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우 의장이 내일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고,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권한쟁의심판 청구 과정을 거치면 헌법재판소가 결정하고 바로 임명을 해야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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