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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일괄 사표 수리 안 한다

최상목 권한대행,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일괄 사표 수리 안 한다
입력 2025-01-01 15:15 | 수정 2025-01-0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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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권한대행, 대통령실 고위 참모진 일괄 사표 수리 안 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가 대통령실 고위급 참모들의 일괄 사표를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최 대행은 지금은 민생과 국정안정에 모두 힘을 모아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사표를 수리할 계획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 대통령실 수석비서관 이상 고위 참모진들은 최 권한대행에게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최 권한대행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중 2명을 임명한 데 대한 항의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일부 언론은 '참모진 가운데 정진석 비서실장 사표만 수리됐다'고 보도했으나, 기재부는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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