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뒤를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5%, 우원식 국회의장 4%, 원희룡 전 장관 3%,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안철수 의원, 유승민 전 의원이 각각 2%의 선호도를 보였습니다.
지난 추석에 실시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이재명 대표는 11%p 증가한 반면, 한동훈 전 대표는 11%p 하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74%로 특히 높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동훈 전 대표 20%, 홍준표 시장 18%, 오세훈 시장 15%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응답자의 55%가 야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답했고, 32%는 여권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적 위기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6%가 '윤석열 대통령과 여야 모두 책임이 있다'고 답했고, 33%는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민주당 등 야권 책임'이라는 응답이 19%, '국민의힘 책임'이라는 응답이 11%로 집계됐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응답자의 54%가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답해 전 연령층 중 가장 높게 나타났고, 50대에선 '윤석열 대통령 책임'이라는 응답이 45%, 60대에선 '야권 책임'이라는 응답이 35%로 가장 높았습니다.
●조사의뢰 : MBC
●조사기관 :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지역 : 전국
●조사기간 : 2024년 12월 29~30일(2일간)
●조사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조사방법 : 통신 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연령·지역별 할당
●응답률 : 16.2% (6,188명 중 1,003명)
●가중치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지역·성·연령별 가중치 부여(셀가중, 2024년 11월 말 행안부 인구통계 기준)
●표본오차 : 95% 신뢰 수준 ±3.1% 포인트
●질문내용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2025년 신년 특집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 보고서]
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5/01/20250101_2.pdf
[2025년 신년 특집 정치·사회현안 여론조사 통계표]
https://image.imnews.imbc.com/pdf/politics/2025/01/20250101_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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