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실 관계자는 "공수처가 대통령비서실장 앞으로 공문을 보냈다"며, "이에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경호처를 지휘 감독할 권한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앞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에게 '경호처 등이 집행 절차에 협조할 수 있도록 지휘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공수처는 오늘 오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절차에 착수해 한남동 관저 실내로 진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