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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하라"

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하라"
입력 2025-01-03 09:31 | 수정 2025-01-03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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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공수처,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 자제하라"

    3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시도하고 나선 가운데,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공수처를 향해 "무리한 현직 대통령 체포 시도를 자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금 이 시각 공수처가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무리하게 시도하는 것은 우려스럽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국격이 달려있는 문제"라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의 출석은 대통령실과의 대화를 통해 적절한 시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기를 바란다"며 "공수처는 대통령실과 협의해서 영장 청구 등 수사를 진행하든지, 아니면 완전히 수사에서 손을 떼고 경찰에 수사를 맡기든지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수처는 내란죄 수사권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사건을 경찰에 이첩하라"며 "공수처가 직권남용을 통한 내란 수사를 자행하면서 영장까지 청구한 건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증을 들고 굴삭기까지 운전하겠다는 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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