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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국정조사 한덕수·최상목 부르기로‥야권 "윤석열도 부를 것"

내란 국정조사 한덕수·최상목 부르기로‥야권 "윤석열도 부를 것"
입력 2025-01-07 11:42 | 수정 2025-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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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란 국정조사 한덕수·최상목 부르기로‥야권 "윤석열도 부를 것"

    7일 오전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안규백 위원장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비상계엄과 내란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한덕수 국무총리와 현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부총리가 증인으로 불려 나옵니다.

    비상계엄과 내란혐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 회의를 열고, 오는 14일과 15일 국방부와 대통령실 등 기관보고를 받은 뒤 등으로부터 기관 보고를 받은 뒤 1월 22일과 2월 4일, 6일 세 차례 청문회를 열기로 하고, 각 회의에 출석할 기관증인을 의결했습니다.

    국조특위는 일단 기관증인만 채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요구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또, 국민의힘이 요청한 민주당 이재명 대표, 김어준 씨 등 일반 증인은 아직 논의하지 않았습니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기자들에게 "다음 주 일반증인을 채택할 때 '내란수괴' 윤석열은 반드시 증인으로 채택할 것"이라며 "불출석하면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고, 그대로 불응하면 고발하는 등 국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와 김어준 씨 등을 증인으로 요청한 데 대해선 "내란 혐의와 무슨 상관있는지 의문"이라고 선을 그었으며, 구치소 현장 청문회가 열릴 가능성에 대해선 "협의가 필요하지만 주요 증인들이 구속돼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현장 청문회도 해야 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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