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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송영길 징역 2년 판결에 "민주당 손절 말고 사과해야"

국민의힘, 송영길 징역 2년 판결에 "민주당 손절 말고 사과해야"
입력 2025-01-09 15:11 | 수정 2025-01-0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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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송영길 징역 2년 판결에 "민주당 손절 말고 사과해야"
    1심 법원이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하자,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에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송영길 대표는 2022년 대선을 지휘한 민주당 대표였다"며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손절'할 생각 말고 공당으로서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이 송 전 대표의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혐의에 대해선 무죄 판단한 데 대해선 "송 전 대표를 위해 돈봉투를 살포한 사무총장은 대법원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는데, 송 전 대표는 무죄"라며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검찰은 앞서 지난해 1월 송 전 대표를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와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혐의로 기소했고,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이 중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송 전 대표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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