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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6당,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김민전 제명촉구 결의안 제출

야6당,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김민전 제명촉구 결의안 제출
입력 2025-01-10 16:37 | 수정 2025-01-1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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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6당,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 주선 김민전 제명촉구 결의안 제출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진보당 등 6개 야당이 이른바 '백골단 국회 기자회견'을 주선한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에 대한 제명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공동 제출했습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오후 국회 의안과에 결의안을 제출한 뒤 기자들에게 "정치테러 집단을 떳떳하게 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는 것 자체가 국회의원으로서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역사 의식·민주주의·정치사 이해와 현재 상황 인식이 모두 부족하다, 의원직 사퇴를 정식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혁신당 정춘생 원내수석부대표는 "정치학 박사인 김 의원이 백골단이 무엇인지 모를 수가 있냐"면서 "국민의힘은 국회가 제명하기 전에 스스로 김 의원을 제명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는 "백골단을 소개하던 김 의원의 흐뭇한 표정과 웃음이 잊히지 않는다"며 "1980년 12월 14일 쿠데타를 기념하던 전두환과 그 추종자가 겹쳐 보였다, 12월 4일 윤석열 대통령과 사진 찍지 못한 걸 아쉬워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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