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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비상계엄 한 달여 만에 첫 사과‥"큰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

권성동, 비상계엄 한 달여 만에 첫 사과‥"큰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
입력 2025-01-11 10:02 | 수정 2025-01-11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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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성동, 비상계엄 한 달여 만에 첫 사과‥"큰 혼란과 충격 드려 죄송"

    10일 오후, 관훈클럽 창립총회에 참석한 권성동 원내대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12.3 비상계엄·내란 사태에 대해 "느닷없는 사건으로 국민들께 큰 혼란과 충격을 드려 정말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권성동 원내대표가 공개석상에서 직접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권 원내대표는 어제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창립 68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집권 여당의 일원으로서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민주주의 복원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여야 정치권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고 국회가 제대로 한다면 조만간 국정이 안정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로서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30일 자신의 취임사에서 처음으로 국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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