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이 북풍공작으로 전쟁을 유발하려고 했다"며 특검을 통해 외환유치 혐의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외환유치죄 진상조사단장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쿠데타는 외환을 유치해 그것을 빌미로 쿠데타를 일으키려 한 사상 초유의 일이었다"며 "DMZ 상황을 감안하면 워점타격이 실행돼 북한이 맞대응했을 경우 전면전이 불가피했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단장은 또 "윤 대통령이 전시·사변이나 그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계엄을 선포할 수 있다는 헌법조항을 이용해 명분을 만들려고 했던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동영 단장은 "야6당이 내란특검법을 발의하며 외환유치죄를 추가했다며, 빠르게 내란특검법이 시행돼 대대적인 수사로 책임자들을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치
정상빈
민주당 "윤석열, 계엄 명분 만들려 북풍공작으로 전쟁 유발 시도"
민주당 "윤석열, 계엄 명분 만들려 북풍공작으로 전쟁 유발 시도"
입력 2025-01-12 12:13 |
수정 2025-01-12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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