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를 향해 "대한민국을 가장 불안정하게 만드는 제1의 주범"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입으로는 경제와 안정 노래를 부르면서, 대한민국을 가장 불안정하게 만드는 주범이 최상목"이라며 "말로만 그러지 말고 국민들의 더 나은 삶과 안정적인 삶을 위해 본인이 해야 할 일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 대한민국 공동체를 지키는 안보이고, 두 번째가 바로 공동체 안의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질서의 핵심이 법 아니냐, 그런데 지금 대통령 권한대행은 법을 어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즉시 하게 돼 있는 상설특검 후보 추천의뢰를 안 한 건 직무유기 아니냐"며 "법원이 발부한 영장을 집행하는 데 경찰이 총기를 들고 불법적으로 저항하는 행위는 왜 방치하느냐, 공범이 되려는 거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쓸데없이 여야 합의하라는 등 월권·위헌 행위를 그만하라"면서 "지켜야 할 법질서를 파괴하고, 해야 할 일을 방치하고, 정치에 개입해 아무거나 거부권을 행사하고, 헌법재판관을 마음에 드는 사람을 일부 골라서 임명하는, 최상목 대행의 맹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치
김정우
이재명 "최상목, 대한민국 불안정하게 만드는 제1의 주범"
이재명 "최상목, 대한민국 불안정하게 만드는 제1의 주범"
입력 2025-01-13 11:25 |
수정 2025-01-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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