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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여야 특검법 합의해야"‥권영세 "민주당안 수용 어려워"

최상목 "여야 특검법 합의해야"‥권영세 "민주당안 수용 어려워"
입력 2025-01-13 11:32 | 수정 2025-01-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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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상목 "여야 특검법 합의해야"‥권영세 "민주당안 수용 어려워"
    대통령 권한대행인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하면 안 된다"며, "여·야가 특검법을 마련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체포영장 집행과 관련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이 다치거나 물리적 충돌로 인한 불상사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여러 차례 관계기관에 당부하고 있지만,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여야가 위헌적인 요소가 없는 특검법안을 함께 마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그 과정에서 권영세 비대위원장이 리더십을 발휘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최 대행께서도 모든 관계기관에 무리한 집행을 자제할 것을 요청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격이 좌우되는 문제인 만큼 적절한 조치를 요청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또 "민주당이 새롭게 제출한 특검법은 내란죄와 외환죄 부분에서 도저히 수용이 어렵다며 "헌법적 문제가 제거된, 정부서 재의요구할 필요 없는 특검법이 만들어지도록 야당과 국회의장을 계속 설득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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