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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 대통령 체포, 대한민국 법치주의 붕괴 흑역사 기록"

국민의힘 "윤 대통령 체포, 대한민국 법치주의 붕괴 흑역사 기록"
입력 2025-01-16 10:34 | 수정 2025-01-1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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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윤 대통령 체포, 대한민국 법치주의 붕괴 흑역사 기록"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권영세 비대위원장(가운데)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를 두고 "1월 15일은 대한민국 법치주의 붕괴의 흑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비대위 회의에서 "민주당은 이제 만족하느냐, 이재명 대표는 흡족하냐"며, "국민들은 무도한 정치권력이 사법체계를 짓밟고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를 무너뜨리는 모습을 생생하게 목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비대위원장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도, 영장 집행 과정도 온통 편법과 불법으로 얼룩져 있었다"며 "스스로 거대권력 더불어민주당의 부역자가 되어 법치주의 붕괴의 선봉에 섰다"고 말했습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무너진 국격과 짓밟힌 법치 앞에서 참담한 마음뿐"이라며 "대한민국 공권력이 마치 나치 독일의 게슈타포, 소련의 비밀경찰인 KGB, 북한의 보위부처럼 이재명 세력의 찬탈 도구로 전락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 책임을 묻기 위해 오동운 공수처장, 우종수 국가수사본부장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했다"며 "반드시 불법체포의 진실과 배후를 밝혀내고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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