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원식 국회의장과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대리
우 의장은 "한국은 국민이 국회를 지켜주고 법률과 헌법 질서에 따라 탄핵까지 하는 민주주의 회복력을 확고하게 보여주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닥친 위기도 헌법 질서와 법률에 따라 잘 처리해 나가고 극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우리 국민들은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셉 윤 대사대리는 외환위기 사례를 거론하며 "한국은 어려움을 극복하면 더 강해지는 것 같다"면서 "미국 새 행정부도 한미동맹이 한국과 미국 관계 축의 핵심 기둥이라고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등을 역임한 윤 대사대리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주한 미국대사를 정식 임명하기 전까지 임시 대리대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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