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내일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특검법 처리를 위해 막판 협상을 진행합니다.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우원식 국회의장을 차례로 면담한 뒤, 내일 오전 11시 우 의장 주재로 만나 특검법 처리에 대해 논의한 뒤, 오후에 본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앞서 민주당 등 6개 야당이 공동 발의한 '내란특검법'은 이미 국회 법사위를 통과했고, 국민의힘은 자체적으로 마련한 '비상계엄 특검법'을 내일 발의할 계획입니다.
내일 회동에서 양당 원내대표가 의견 접근을 이룰 경우, 국회는 합의된 특검법안을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할 예정이지만, 합의가 불발되면 법사위를 이미 통과한 야당의 특검법이 상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치
이기주
여야, 내일 특검법 막판 협상‥본회의 합의 처리 여부 논의
여야, 내일 특검법 막판 협상‥본회의 합의 처리 여부 논의
입력 2025-01-16 16:18 |
수정 2025-01-1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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