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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늘 '내란 특검법' 통과해야‥자정까지 여당과 협상"

민주당 "오늘 '내란 특검법' 통과해야‥자정까지 여당과 협상"
입력 2025-01-17 10:42 | 수정 2025-01-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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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오늘 '내란 특검법' 통과해야‥자정까지 여당과 협상"

    최고위원회의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안에 '내란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면서, "여당과 자정까지 특검안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오늘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특검법'은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한 중대범죄 단죄와 불행한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국민의힘은 국민을 배신하지 말고 협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언론을 통해 알려진 국민의힘 특검법은 수사대상을 계엄 선포부터 해제까지로 한정해 말만 특검이지 대충 하고 적당히 덮자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수사를 방해하는 건지 의심될 정도로, 시간을 끌고 특검법을 형해화하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당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국민의힘이 먼저 안을 갖고 오면 협상하는 게 맞다"며 "협상시한은 오늘까지로, 자정을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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