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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도부, '12·3 비상계엄·내란 특검법' 오후에 협상하기로

여야 지도부, '12·3 비상계엄·내란 특검법' 오후에 협상하기로
입력 2025-01-17 11:14 | 수정 2025-01-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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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지도부, '12·3 비상계엄·내란 특검법' 오후에 협상하기로

    왼쪽부터 국민의힘 권성동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12·3 비상계엄 선포와 내란사태에 대한 특검법에 대한 여야 협상이 오늘 오후 본회의 직전으로 미뤄졌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는 당초 오늘 오전 11시부터 양측의 특검법안을 두고 수사범위와 특검 규모 등 이견에 대해 협상할 예정이었지만, 여당 국민의힘의 특검법안 발의가 늦어지면서 오후 1시로 협상시간을 미뤘습니다.

    국회는 오늘 오후 본회의를 열고 특검법안을 처리할 예정인데, 여야가 협상에 합의할 경우 합의된 수정안이, 만약 협상이 결렬될 경우 기존 야당의 특검법안이 표결에 부쳐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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