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저는 구치소에서 잘 있다"면서 "많은 국민들께서 추운 거리로 나와 나라를 위해 힘을 모아주고 계시다고 들었다며, 국민 여러분의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대통령 취임사부터, 3.1절, 광복절 기념사, 대국민 담화 등 그동안 국민들께 드렸던 말씀들을 다시 읽으며 마음을 가다듬고 지나온 국정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편지는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지 약 30여 분 뒤에 윤 대통령 개인 SNS 계정에도 올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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