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지인

박찬대 "폭력 선동 윤석열이 주범‥최상목·국민의힘도 책임"

박찬대 "폭력 선동 윤석열이 주범‥최상목·국민의힘도 책임"
입력 2025-01-19 15:05 | 수정 2025-01-19 15:05
재생목록
    박찬대 "폭력 선동 윤석열이 주범‥최상목·국민의힘도 책임"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하는 박찬대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와 관련해, "이 모든 사태의 근본 책임은 윤석열에게 있다"며 "혼자 살겠다고 나라를 절단하고 있는 윤석열의 반국가적 범죄 행위를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비상의원총회에서, "윤 대통령은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유린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궤변을 늘어놓고 폭력을 선동함으로써 불행한 사태를 낳은 주범"이라며, "지금이라도 법치를 부정하는 선전선동을 멈추고, 수사기관의 수사에 순순히 응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을 향해서도 "헌법재판관 임명 선별 거부, 상설특검 추천의뢰 거부, 경호처의 불법행위 수수방관 등 공권력의 권위를 실추시킨 큰 책임이 있다"며 "헌법기관에 대한 불법 폭력사태를 부추기는 자는 누구든 관용 없이 처벌해 공권력의 권위를 회복하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국민의힘도 폭력사태에 큰 책임이 있다"며 "내란 행위 옹호도 모자라, 백골단을 국회로 끌어들이고 공권력의 법 집행을 몸으로 막아 폭력을 부추겼다"며 "지금이라도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시 제명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윤상현 의원, 권성동 원내대표 이름을 언급하며, "이 폭동에 대해 옹호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 아니냐"며 "입장을 명확히 밝혀달라"고 지적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